허창수 회장 `5년 후 사업 포트폴리오 준비` 주문

허창수 GS 회장이 계열사 CEO와 임원에게 `미래를 내다 본 사업 포트폴리오 준비`를 주문했다.

허 회장은 17일 계열사 CEO와 경영진 150여명이 참석한 3분기 임원모임에서 “시장 변화 속도가 빠른 만큼 적기 투자로 성장 모멘텀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창수 회장 `5년 후 사업 포트폴리오 준비` 주문

그는 “현재 수익을 내면서 재무여력이 있는 회사는 향후 3년, 5년 후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성장을 위한 투자 준비에 필요한 것은 사업 위험의 대한 철저한 분석과 다양한 시나리오별 대응전략, 인적·재무적 역량을 고려한 최악의 상황에 회사가 감당할 수 있는 위험 정도를 파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수익을 동반한 질적 성장으로만 기업이 영속할 수 있고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또 인재 양성 교육훈련과 주인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도 강조했다.

그는 “기업 경쟁력의 원천은 사람”이라며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사람을 키우려면 꾸준한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전임자를 탓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잘못을 돌려서는 일이 제대로 될 수 없다”며 “주인의식을 갖고 모든 일을 자기 책임 아래 완수한다는 각오로 업무에 임할 것”을 주문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