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을 가리지 않고 쏟아지는 폭우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탓에 몸이 축축 늘어지는 시기다. 높은 습도와 열대야에 잠을 설친 직장인들은 어깨가 천근만근이다. 오픈마켓 11번가(11st.co.kr)가 올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상품을 한데 모았다.

◇시원한 침구는 `숙면`을 부른다
전기 요금 걱정 해소는 물론이고 시원한 잠자리까지 제공하는 침구는 올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기 위한 필수 상품이다. 강부자 프리미엄 인견 쿨매트(3만4900원)는 냉장고 원단이라고 불리는 실크를 사용했다. 올록볼록한 엠보싱 형상 표면이 바람을 잘 통하게 돕는다. 천연 대나무로 만든 세죽 침대 자리(3만4900원)는 자연의 멋과 편안한 잠자리를 함께 제공한다. 야생초 매트(7800원)는 삼베나 마제품과 달리 촉감이 부드러운 소배를 사용했다. 대나무로 만든 스크린 죽부인(1만9000원)은 피부에 닿아도 끈적이지 않아 안고 있기만 해도 시원함을 선사한다. 100% 국내산 편백나무베개(2만9000원)는 피톤치드가 발산하는 천연물질이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숙면을 유도한다.
◇푹푹 찌는 사무실, 더위를 잡자
하루 8시간 이상 앉아서 근무하는 직장인에게 기능성 방석은 필수다. 한일 쿨방석(9310원)은 고밀도 폴리머젤(polyer gel)을 사용해 시원함이 지속된다. 3차원 통풍 에어 메시 방석(1만6900원)은 독일에서 개발된 친환경 입체원단을 활용했다. 압력을 분산시켜 엉덩이가 배기지 않으며 손쉽게 세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스키모 바람방석(1만7510원)은 USB 포트에 케이블을 연결하면 바람을 발산한다. 차량 운전석이나 사무용 의자의 원활한 통풍을 돕는다. 한 손에 들어오는 아담한 크기 Coms USB 선풍기(7290원)는 사무실 더위를 쫓아준다. 저소음 메탈 4엽 날개를 탑재해 강한 바람을 내보낸다. 에어룩스 공룡알 친환경 제습기(1만3160원)는 곰팡이와 진드기를 예방할 수 있다. 실리카겔이 공기 중 수분을 흡수해 습기·악취를 제거한다. 전자레인지로 가열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소품으로 신체 온도를 낮추자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시작될 무더위를 다양한 소품으로 대비하자. 히라카와 매직 쿠루쿠루 타월(8900원)은 물에 적셔 사용하면 피부 온도를 낮출 수 있다. 6시간 동안 시원한 느낌이 지속된다. 자외선 차단율이 98.9%에 달해 캠핑장·휴양지 피서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아이스 스카프(3330원)는 물에 적시거나 냉장고 보관 후 목이나 팔목에 두르면 된다. 무늬와 색상이 다양해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쿠아 쿨토시(3500원)는 냉감 기능 원사를 사용해 하루 종일 끈적임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상쾌한 기분을 유지할 수 있다. 아이씨원 부착형 아이스팩(4200원)은 파스처럼 붙이는 패치형 냉팩이다 냉동 보관 후 몸에 붙이면 4~5시간가량 냉기가 지속된다. 뿡뿡이 열냉각시트(3000원)는 어린이용으로 고분자 젤을 사용해 피부 자극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10시간 동안 냉각 효과를 유지한다. 뿌리는 에어컨 아이스맨(1만8910원)은 순간적으로 열을 없애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땀 냄새 제거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외출 전 사용하면 좋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