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내 위치 정보를 선점하라.
스트래티지어낼리틱스(SA)는 세계 위치정보서비스 시장이 2017년 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중 절반이 광고 매출인데 최근 실내위치정보 서비스 전쟁이 치열하다고 전했다.
최근 노키아와 퀄컴은 실내위치정보 협력에 손잡았다. 노키아 지도서비스 `히어(Here)`에 퀄컴 위치플랫폼 `이잿(iZat)`을 통합한다. 스마트폰 칩 시장 1위인 퀄컴과 유럽 지도 서비스를 이끄는 노키아가 어떤 시너지를 낼지 주목된다.
최근 글로벌 플랫폼 기업은 실내위치정보에 집중한다. 구글은 실내 스트리트뷰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증강현실 기술로 스마트폰 카메라로 건물을 찍으면 광고나 길 등을 알려주는 서비스도 개발한다. 애플은 최근 와이파이 회사인 와이파이랩스와 온라인 대중교통 정보서비스 업체 합스탑, 지역정보 업체 로케이션너리를 인수하는 등 실내위치정보 기술을 확보했다.
실내위치정보 서비스는 기존 서비스보다 더 까다롭다. 몇 미터 단위의 정밀한 측정이 필요하다. 스마트 기기가 자동으로 높이를 감지하기 어려워 층별로 구분을 따로 해야 한다. 하지만 일단 구축하면 광고와 홍보를 연결해 오프라인 상거래 매출로 바로 연결할 수 있다.
노키아는 실내위치정보 선도 기업이다. 노키아는 69개국에서 실내위치정보를 제공한다. 구글은 15개국, 미셀로(Micello)는 40개국이다. SA는 노키아와 퀄컴이 손을 잡으며 실내위치정보시장에서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예측했다. 퀄컴은 조만간 노키아 히어가 통합된 이잿 칩세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퀄컴은 스마트폰 칩 시장 35%를 점유했다. (자료:피케이엔와이즈)
실내위치정보 기업 비교
자료:SA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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