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브라질 축구협회를 올해부터 2018년까지 5년간 공식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일(현지시각) 브라질 브라질리아 팰리스 호텔에서 조세 마리아 마린 브라질 축구협회장과 박경철 삼성전자 브라질 판매부문장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후원 계약을 했다.

후원 계약으로 삼성전자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이미지와 축구협회 엠블렘 활용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또 상파울루에 위치한 브라질 축구박물관에 삼성의 첨단 제품도 전시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14년, 2018년 두 차례의 월드컵과 2016년 브라질 리오 올림픽 등 2018년까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활동을 후원할 계획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