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유틸리티 앱 개발사가 동영상으로 투자자를 찾아간다.
위자드웍스(대표 표철민)는 자사 클라우드 유틸리티 서비스 현황과 계획을 비디오로 제작, 동영상 투자설명회(IR)을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작년 동영상 투자설명회를 처음 시도, 약 3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 자금은 노트 앱 솜노트와 할 일관리 앱 솜투두 등 솜클라우드 서비스 개발과 시장 안착에 쓰였다. 현재 솜시리즈는 123만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일일 신규 노트 수와 신규 할 일 수, 첨부파일 수 등 주요 지표에서 연초 대비 500% 이상의 성장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솜클라우드 성과 △제품 개선 과정 및 방향 △비즈니스 모델 등 5개 파트, 24분 분량이다. 표철민 대표는 “요즘 VC 펀드가 창업 초기기업에만 투자할 수 있게 설계돼 있다 보니 창업 후 7년이 넘은 위자드웍스는 동영상 투자설명회라는 다소 생소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작년에 이렇게 유치한 소중한 자금으로 제품을 개발했고 다행히 지표가 잘 나와서 올해도 2년 연속 동영상 투자설명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물론 동영상 투자설명회는 어디까지나 참고 성격의 `설명회`로, 실제 투자는 회사로 연락하여 조건을 협의한 후 개별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투자설명회 동영상과 관련 PDF 자료는 위자드웍스 홈페이지(http://wzdworks.com)에서 시청하고 다운받을 수 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