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가 1년 이상 휴면 이메일 계정 아이디를 삭제하고 이를 새로운 사용자에게 사용토록 하면서 당황스러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고 인포메이션위크가 9일 보도했다. 야후는 삭제된 야후 아이디가 재활용될 수 있지만 보안 염려는 할 필요 없다며 세 가지 사실을 기억하라고 충고했다.
우선 본인이 1년 이상 야후 아이디로 어떤 야후 사이트에도 로그인하지 않았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 야후는 신규 사용자 선택 폭을 넓히고 기존 사용자 이용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1년 이상 휴먼 이메일 계정 아이디를 청소했다. 지난달부터 다른 사용자가 해당 아이디를 쓸 수 있게 됐다.
이전에 사용이 불가능했거나 재활용되는 아이디 중 쓰고 싶은 게 있다면 야후 `왓치리스트`에서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야후는 해당 아이디가 사용 가능한 시기를 알려주고 해당 시점이 되면 48시간 내에 신청하면 된다. 야후 왓치리스트는 유료(1.99달러)로 5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삭제된 이메일 계정 아이디를 다른 사람이 쓰더라도 자신에게 오는 이메일이 그 사람에게 갈 염려는 없다는 설명이다. 야후는 새로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등록할 때 전자상거래나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와 연계, 특정인에게 메일을 보내거나 받는 경우 나이 등 다양한 값을 비교해 구별한다고 전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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