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회계 담당자들이 느끼는 이번 추석 체감 경기가 지난해 보다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웹케시(대표 윤완수)는 통합경영관리 시스템 sERP 사용자 모임 `경리나라` 카페 이용자 302명을 대상으로 추석 체감 경기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작년보다 추석 체감경기가 악화됐다”는 응답이 88%에 달했다. 작년 수준이거나 개선됐다는 의견은 각각 10.7%와 1.3%에 그쳤다. 응답자 75%는 “작년보다 물가가 오른 것 같다”고 답했고, 추석 상여금은 72%가 “그대로”라고 밝혔다.
하반기 국내 경기와 관련해서는 85%가 “상반기와 비슷하거나 악화될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에 “나아질 것”으로 대답한 사람은 15%에 머물렀다. 추석 소비 계획에 대해서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대답이 49.4%로 가장 많았고 “축소하겠다”는 응답이 42.1%로 뒤를 이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