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차세대 비밀병기 준비 중?

삼성 엑시노트5 옥타코어 탑재할 듯

HTC, 차세대 비밀병기 준비 중?

HTC 차세대 스마트폰이 현재 실험중에 있다는 소식이다.

중국 매체 QQ닷컴(QQ.com)은 24일(현지시각) 그리스의 IT 사이트 테크커뮤니티(techcommunity.gr)에 유출된 사진을 인용하여 HTC가 현재 실험 중에 있는 신제품 관련 정보를 보도했다.

사진은 HTC 제품의 하드웨어 정보를 캡쳐한 것으로 내부 사양에 대해서는 상세히 기록돼있다. 이 매체는 기기의 외관이 확인되진 않지만 화면에 `HTC UltraPixel Camera`라고 표기돼 있는 점과 HTC에서는 볼 수 없었던 4.7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점을 들어 HTC의 신제품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HTC의 차세대 스마트폰에는 삼성의 엑시노트5 옥타코어 프로세서와 3GB RAM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HTC가 현재까지 삼성과 협력 개발한 사례가 없었기 때문에 이 점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삼성과의 관계가 호전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이 밖에도 ‘Clear Audio’ 기능을 추가해 통화품질을 개선했으며 다양한 네트워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많은 안테나를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기의 무게를 줄이고, 충격에 강한 ‘고릴라 글래스’를 장착해 파손의 우려를 줄였다는 것도 특징이다.

앞서 HTC 관계자가 올해 하반기에 HTC one 업그레이드 버전의 출시 계획을 언급한 바 있어 유출된 사진이 새로운 제품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삼성과의 협력 사실이다. 옥타코어 프로세서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HTC 스마트기기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보인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랜드팀

차재서기자 jsch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