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처음 시작된 트위터 광고 사업이 올해 5억달러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3일(현지시각) 올싱즈D는 트위터의 광고 비즈니스가 4년이 채 지나지 않아 제로(0)에서 5억달러(한화 약 5359억원)로 확장됐다고 보도했다.


올싱즈D에 따르면 트위터 공동 창업자인 에반 윌리엄스와 비즈 스톤은 트위터에 광고를 게재한다는 비즈니스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2010년 4월 추진했다. 현 딕 코스톨로 CEO 체제가 되자 트위터는 막강한 온라인 및 모바일 광고 기업으로 떠올랐다.
딕 코스톨로 CEO는 트위터가 광고 비즈니스를 시작한 지 6개월이 지난 시점에 트위터에 최고운영책임자(COO)로서 합류했다. 당시만 해도 트위터의 연간 광고 매출은 730만달러(한화 약 78억원)에 불과했다.
이듬해가 되자 광고 수입은 껑충 뛰어올라 7770만달러(한화 약 832억원)가 됐으며 지난해에는 2억6940만달러(한화 약 2887억원)로 급상승했다. 올해에는 지난해 대비 2배에 가까운 광고 수입을 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3년 상반기에만 2억2100만달러어치(한화 약 2368억5000만원)의 광고를 판매했기 때문이다.
올싱즈D는 트위터의 성공이 발 빠른 모바일 대응에 있다고 풀이했다. 모바일 중심의 서비스 재편 전략이 지금과 같은 광고 수입을 가져다주었다는 것이다. 트위터에 따르면 2013년 하반기 광고 매출에서 애플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 단말기의 비중은 65%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