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올해 광고 매출 5300억 전망

제로에서 5억달러까지 4년 안 걸려…광고 매출의 65%가 모바일

4년 전 처음 시작된 트위터 광고 사업이 올해 5억달러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3일(현지시각) 올싱즈D는 트위터의 광고 비즈니스가 4년이 채 지나지 않아 제로(0)에서 5억달러(한화 약 5359억원)로 확장됐다고 보도했다.

트위터, 올해 광고 매출 5300억 전망
트위터, 올해 광고 매출 5300억 전망

올싱즈D에 따르면 트위터 공동 창업자인 에반 윌리엄스와 비즈 스톤은 트위터에 광고를 게재한다는 비즈니스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2010년 4월 추진했다. 현 딕 코스톨로 CEO 체제가 되자 트위터는 막강한 온라인 및 모바일 광고 기업으로 떠올랐다.

딕 코스톨로 CEO는 트위터가 광고 비즈니스를 시작한 지 6개월이 지난 시점에 트위터에 최고운영책임자(COO)로서 합류했다. 당시만 해도 트위터의 연간 광고 매출은 730만달러(한화 약 78억원)에 불과했다.

이듬해가 되자 광고 수입은 껑충 뛰어올라 7770만달러(한화 약 832억원)가 됐으며 지난해에는 2억6940만달러(한화 약 2887억원)로 급상승했다. 올해에는 지난해 대비 2배에 가까운 광고 수입을 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3년 상반기에만 2억2100만달러어치(한화 약 2368억5000만원)의 광고를 판매했기 때문이다.

올싱즈D는 트위터의 성공이 발 빠른 모바일 대응에 있다고 풀이했다. 모바일 중심의 서비스 재편 전략이 지금과 같은 광고 수입을 가져다주었다는 것이다. 트위터에 따르면 2013년 하반기 광고 매출에서 애플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 단말기의 비중은 65%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