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국제인터넷주소기구(ICANN) 파디 셰하디 CEO와 아이칸 서울사무소 개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제인터넷주소기구는 도메인이름 및 인터넷 프로토콜 주소 등 글로벌 인터넷주소자원 관리를 목적으로 1998년 설립된 비영리민간법인이다.
이번 서울사무소 개소는 한국어 고객 서비스 채널 제공뿐 아니라 향후 국제 인터넷 거버넌스 관련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확대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울사무소는 ICANN의 주요 정책문서에 대한 한국어 번역뿐 아니라 인터넷주소자원 관련 문의에 한국어로 빠른 답변과 피드백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국내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com` `.net`뿐 아니라 내년 개시되는 `.shop` 등 신규 일반 최상위도메인 정책 문의에 신속한 응대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기주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은 “최근 `몬테비데오 성명` 등 인터넷주소자원 관리 모델 개선을 위한 국제 논의가 쟁점화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인터넷주소 정책 수립 및 인터넷 거버넌스 관련 논의에 있어 한국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