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표원, 아프리카 지역 표준 제·개정 참여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아프리카표준화기구(ARSO)와 공동으로 아프리카 지역 표준 제·개정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ARSO는 아프리카 표준·품질을 향상시켜 산업과 무역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977년 케냐 나이로비에 설립된 지역 표준화기구다.

기표원은 지난 7월부터 800여개 ARSO 표준을 분석해 우리 산업과 관련이 높은 전기·전자·기계·건설·환경 등 300여 개정 후보군을 도출했다. 기표원은 다음달부터 해당 표준의 개정안을 마련해 ARSO 기술위원회에서 심의·확정할 예정이다.

앞으로 기표원은 표준 개정 분야를 타 분야로 확대하고 신규 표준 제정 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 안종일 기표원 국장은 “아프리카 역내에 통합 강제인증제도가 도입될 전망”이라며 “대 아프리카 교역 확대에 대비해 국내 표준·기술기준 동질화 사업 등 선제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