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지인에게 `아마존프라임` 선물하세요"

아마존이 연말 쇼핑시즌을 맞아 `아마존프라임` 선물하기를 선보였다고 26일 LA타임스가 보도했다. 그렉 그릴리 아마존프라임 부사장은 “서비스를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게 해달라는 고객 요청이 많았다”며 “연말 쇼핑시즌에 맞춰 아마존프라임 선물하기를 선보인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마존 프라임 선물하기 페이지.<사진출처:아마존 홈페이지>
아마존 프라임 선물하기 페이지.<사진출처:아마존 홈페이지>

아마존프라임은 익일 무료 배송이 핵심인 멤버십 서비스로 연회비가 79달러(약 8만4000원)다. 최근 미국 전자상거래 업계의 배송전쟁을 촉발한 서비스로 빠른 배송 보장에 매력을 느낀 사용자에게 인기를 끈다.

익일·무료 배송뿐 아니라 아마존이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혜택도 누린다. 4만1000여개에 이르는 영화와 TV 프로그램 동영상을 스트리밍으로 본다. 아마존의 스마트패드 `킨들` 사용자라면 35만개의 전자책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다.

아마존은 배송 이점과 콘텐츠 무료 이용을 앞세운 아마존프라임으로 고정 고객을 확보한다. 서비스 선물하기도 연회비로 묶인 고정 고객을 확보하려는 마케팅 일환이다. 아마존프라임을 선물하려는 사람은 아마존 홈페이지에서 수령자 이메일 주소와 배송일을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