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소프트웨어(SW) 시장이 대기업 참여 제한 이후 중견·중소기업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과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는 3일 개최된 SW 대중소 동반성장 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SW산업진흥법 개정 이후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대응 현황`을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공공 SW사업의 67%는 중소기업이 수주했다. 지난해에는 52%에 머물렀다. SW산업진흥법 개정 후 대기업은 해외시장 진출과 신사업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내부인력을 재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IT서비스 분야 수출은 작년보다 32.3% 증가한 12억94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출은 향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반성장 우수사례 소개와 포상이 이뤄졌다. 한화S&C는 동반성장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 구축과 전담인력 배치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받았다. 롯데정보통신과 포스코ICT는 SW 대중소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박일준 미래부 SW정책관은 “업계의 생태계 개선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정부도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