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는 5일 지능화하는 사이버전을 연구할 사이버보안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사이버보안연구센터는 △악성코드 분석 △사이버 공격자 추적 △국내외 관계 기관과 공동 연구 △국제 학술대회와 세미나,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특히 최근 기승을 부리는 국가 지원 사이버 공격 연구를 집중적으로 연구한다.

센터는 악성코드 분석팀과 사이버 공격 대응 및 추적팀, 행정지원팀으로 이뤄졌다. 특히 올해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해킹방어대회수상자 등 10여명의 전문 인력이 연구원으로 활동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국내외 사이버보안 전문기관 전문가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염흥열 센터장(정보보호학과 교수)은 “세계 최고 수준의 사이버전 대응 연구 및 실무 능력 확보에 주력하겠다”며 “지능화된 사이버전 대응 연구와 실무 대응 능력을 확보해 제4의 영토인 사이버 공간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아산=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