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트레이드 `소통형 투자 플랫폼`으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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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트레이드가 `소통형 투자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유망한 이력을 지닌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비상장 초기기업 성장 과정을 공유하면서 투자자와 스타트업, 각 분야 전문가와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독특한` 이력을 지닌 스타트업 펀딩도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8일 오픈트레이드는 공시 기능을 갖춘 온라인 `타임라인`을 통해 다양한 스타트업이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타임라인을 통해 스타트업 성장 과정을 거슬러 확인하고 투자 위험도 낮출 수 있다. 오픈트레이드는 시작한 지 이제 1년여 되었지만, 12월 현재 스타트업·벤처 1754개, 개인투자자 1673명, 법인·기관투자자 88개 기업이 활동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온오프믹스는 지난 8월 기관투자자와 재단투자자를 포함해 48명의 투자자를 오픈트레이드를 통해 만났다. 목표액의 3배가 넘는 자금이 몰렸다.

가장 눈에 띄는 크라우드펀딩 업체는 단연 쿠나이앤티(대표 강준배)다. 자체 개발한 애완동물 캐릭터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로 애완동물 통합 브랜드를 만든 강 대표는 `SBS TV동물농장` 에 출연해 애완견 `웅자`와 함께 이름을 날린 스타다. 쿠나이앤티는 마마키라는 애견간식, 샴푸, 의약품 등 애견용품 외에도 쿠나이앤티의 애완동물 캐릭터를 원작물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올바른 반려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문화활동 등 차별적인 가치 창출을 하고 있다.

쿠나이앤티는 반려동물 전용 SNS 투팻 런칭과 투팻 직영점(팻삽)은 준비 중이다. 지난달 28일 펀딩 모집 일주일만에 목표금액의 40%가량 투자자들의 펀딩 의사가 모집되어 성공적인 펀딩을 기대하고 있다. 쿠나이앤티 펀딩은 이번달 18일까지 진행된다. 강 대표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마련한 자금으로 브랜드사업과 함께 동물을 사랑하는 커뮤니티 구축을 병행해 다양한 정보제공과 유기동물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