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시스코와 협력, 풀 HD급 영상회의를 올인원으로 제공하는 `올레 비즈 콜라보 허브(olleh biz collabo-hub)`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단말과 회선, 교환, 유지보수를 패키지로 제공한다.
KT는 플랫폼 기반으로 단말 공급부터 네트워크, 유지보수에 이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스코는 다양한 단말의 영상을 중계하는 교환 플랫폼을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KT는 `collabo-hub` 상품 월정액 가입으로 초기 구축 부담 없이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자체 시스템 도입과 비교해 약 60% 비용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KT는 다양한 HW형 영상단말은 물론이고 SW형 영상회의, 모바일과의 연동을 통한 영상 협업 서비스를 확대·제공할 예정이다.
임수경 KT 전무는 “고객이 자체적으로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경제적으로 영상회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고 소개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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