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융합연구원, 덕신하우징과 손잡고 국내 최초 건설현장 로봇개발 착수

한국로봇융합연구원(원장 윤종민)이 덕신하우징(회장 김명환)과 손잡고 국내 최초로 건설현장 작업지원로봇 산연 공동개발에 착수한다.

이와 관련 두 기관은 지난 1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건설현장에 적용할 지능형로봇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명환 덕신하우징 회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윤종민 원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한 모습.
김명환 덕신하우징 회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윤종민 원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한 모습.

건설현장은 3D업종으로 만성적인 인력부족과 함께 각종 작업위험에 노출돼 있어 무인로봇개발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분야다. 양 기관은 우선 ECO 데크 플레이트 볼트 해체 로봇과 강판 회수로봇 개발에 착수 했다. ECO 데크 플레이트는 덕신하우징이 부식문제와 자원의 재활용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독자개발한 제품이다. 이번 사업에 두 기관은 5년간 연구비 50억원 및 제품양산비 3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윤종민 원장은 “덕신하우징과의 건설현장 작업지원로봇 공동개발은 중소기업과 연구원이 상생 발전하는 대표적 사례”라며 “향후 산연 상생발전의 좋은 본보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