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엑스포과학공원이 2017년까지 과학과 창조경제의 전진기지이자 시민휴식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대전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 엑스포과학공원 개발계획`이 24일 열린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특구위원회 심의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시 핵심사업인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사업`도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확정된 개발계획은 엑스포과학공원 59만㎡를 △사이언스파크(33만㎡) △첨단영상산업단지(10만㎡) △국제전시컨벤션지구(3만㎡) △엑스포기념공간(13만㎡) 4개 구역으로 나눠 개발하는 내용이다. 내년 3월 전시관 철거를 시작으로 2017년까지 9500억 원을 투입한다.
롯데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하다 무산된 사이언스파크에는 과학벨트 거점지구 핵심시설인 기초과학연구원(IBS)과 국비 및 민자 2500억 원을 투입하는 지상 20층 규모의 사이언스센터, 한국특허정보원이 들어선다. 이 시설들은 2015년 1월 첫 삽을 뜬다.
첨단영상산업단지에는 첨단 영상산업 육성을 위한 HD드라마타운과 액션영상센터, 시청자미디어센터 등을 세운다. 핵심시설인 HD드라마타운은 2015년 말 완공을 목표로 내년 6월 공사에 들어간다.
국제전시컨벤션지구에는 마이스(MICE, 국제회의·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육성을 위한 지하 2층·지상 4층, 건물 면적 8300㎡ 규모의 다목적전시장을 건립한다.
엑스포기념공간은 한빛탑, 첨단과학관, 엑스포기념관, 신재생에너지관 등으로 꾸민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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