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스마트폰과의 연동 기능을 강화한 사각형 로봇청소기 `로보킹`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폰의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공간별 청소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청소 다이어리` 기능이 탑재됐다. 로봇청소기가 청소한 기록을 지도 형태로 최근 10건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 청소명령·예약설정 등 모든 조작을 리모컨 없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게 `스마트 컨트롤` 기능도 강화했다. 새로운 청소 코스 등 펌웨어 업데이트를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고, 음성으로도 12가지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스마트 진단 기능을 이용해 서비스 기사 방문 없이 고장 여부와 조치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미러블랙 색상이며 출하가격은 89만9000원이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