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도 자전거, 의류, 카메라, 벤처기업 등 의미가 담긴 특수 도메인 이름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29일 테크크런치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수요일부터 도넛(Donut)의 도메인 등록 대행기관에서 `.bike, .clothing, .guru .holdings, .plumbing, .singles, .ventures` 등 도메인 이름 등록이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등록 대행기관은 고대디(GoDaddy), 웹닷컴(Web.com) 등 세계 수 십여 곳이다.
도넛은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가 지난해 `신규 일반 최상위 도메인(gTLDs:Generic top-level domain)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새 도메인 이름을 등록할 수 있게 하면서 이중 다수 도메인을 사들인 최대 신청자다. Icann은 `.com, .net, .org` 등 기존 도메인에 1400여개 이상 새 최상위 도메인을 신설하고 지난해 이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도넛은 이중 `.doctor, .school, .wine, .toy, .financial` 등 신설 304개 일반 최상위 도메인을 확보하기 위해 5700만 달러(약 610억9800만원)를 써 특정 기업의 과선점 논란도 일어났다.
도넛은 내일부터 시작해 순차적으로 매주 여러 개 도메인을 공개할 계획이다. 차주 수요일 `.camera, .equipment, .estate, .gallery, .graphics, .lighting, .estate` 등 도메인을 추가로 푼다.
Icann은 지난해 아라비아어, 중국어, 키릴문자 등 일반 최상위 도메인을 등록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