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아피우는 담배, 판매용 보다 위험성 높아

흡연자가 직접 말아 피우는 담배가 판매되는 담배보다 더 위험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8일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University of Otago, Wellington)의 리처드 에드워드 교수에 따르면 소비자가 직접 말아서 피우는 방식의 담배는 인위적으로 담배공장에서 패키징되어 판매되는 일반적인 형태의 담배에 비해 위험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소비자가 직접 말아서 피우는 담배가 판매되는 담배보다 더 위험하고 이를 규제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뉴질랜드 정부는 보다 더 많은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 말아피우는 담배에 세금을 더 많이 부과할 경우 자연스럽게 판매용 담배로 소비가 전환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http://www.otago.ac.nz/wellington/news
http://www.otago.ac.nz/wellington/news

뉴질랜드는 흡연자의 38%가 직접 말아서 피우는 담배를 사용하여 전세계에서 흡연자중 말아피우는 담배의 소비자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에드워드 교수는 뉴질랜드, 호주, 영국, 미국, 캐나다에서 직접 말아피우는 담배를 흡연하는 소비자들이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담배보다 보다 덜 위험하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것도 지적하였다. 그는 또한 직접 말아피우는 담배의 해로움은 판매되는 담배에 비해 중독성도 높다고 지적한다. 이렇게 직접 말아피우는 담배의 경우 경제적으로 취약계층에서 주로 빈도가 높아 악순환이 가중될것을 우려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