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쉴드 태블릿이 게임 전문인 이유”

[테크홀릭] 엔비디아가 쉴드 태블릿(Shield Tablet)을 발표했다. 쉴드 태블릿은 테그라K1을 얹어 뛰어난 처리 능력과 게임에 특화한 디자인을 장점으로 삼는 8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다. 와이파이 다이렉트 연결을 이용해 블루투스보다 지연이 없는 게임 패드인 쉴드 컨트롤러(Shield Controller)도 따로 제공한다. 또 지포스GTX를 탑재한 PC와 원격으로 연결, PC 게임을 빠른 속도로 원격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스트림(GameStream) 기술을 지원한다.

엔비디아 “쉴드 태블릿이 게임 전문인 이유”

이번에 발표한 쉴드 태블릿의 사양을 보면 먼저 화면은 해상도 1920×1200을 지원하는 8인치 IPS 패널을 썼다. 여기에 엔비디아가 자체 개발한 테그라K1 프로세서, 램 2GB, 저장공간은 16, 32GB 가운데 고를 수 있다. 16GB 모델은 와이파이 전용, 32GB는 LTE 포함 모델이다. 여기에 마이크로SD슬롯을 이용하면 32GB를 추가 확장할 수 있다.

엔비디아 “쉴드 태블릿이 게임 전문인 이유”

본체 앞쪽에는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를 달았고 듀얼베이스 리플렉스 포트도 곁들였다. 앞뒤에는 500만 화소 카메라를 얹었고 스타일러스펜인 다이렉트스타일러스2(DirectStylus 2)는 본체에 끼워뒀다가 쓸 수 있다.

엔비디아 “쉴드 태블릿이 게임 전문인 이유”

또 IEEE802.11n 무선랜 2.4GHz와 5GHz 대역을 지원하고 HDMI 1.4a를 지원하는 미니 HDMI 포트, 19.75Wh 배터리를 곁들였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4 킷캣을 이용하며 크기는 221×126×9.2mm, 무게는 390g이다.

엔비디아 “쉴드 태블릿이 게임 전문인 이유”

쉴드 태블릿이 게임을 강조한 이유를 몇 가지 살펴보면 먼저 텍그라K1이 다이렉트X11과 오픈GL 4.4, 언리얼엔진4 등을 지원할 뿐 아니라 전용 컨트롤러는 와이파이 다이렉트 연결을 이용해 지연시간을 줄였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앞서 소개한 게임스트림 외에 게임 동영상 서비스인 트위치에 실시간으로 게임 장면을 전송하고 녹화할 수 있는 섀도플레이(ShadowPlay), 테그라K1에 최적화된 게임이나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쉴드 허브(Shield Hub),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엔비디아 그리드(nVIDIA Grid) 등을 들 수 있다.

쉴드 태블릿의 가격은 16GB 와이파이 299달러, 32GB 와이파이+LTE 모델은 399달러다. 컨트롤러는 59달러에 별도 판매한다. 엔비디아는 북미 7월, 유럽 8월, 그 외 지역에는 가을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 내용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석원 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