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열풍, YAP(얍) 대한민국 O2O영토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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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열풍, YAP(얍) 대한민국 O2O영토 늘린다

YAP(얍), 14일 베트남 인터넷 기업 VNG와 공동으로 베트남버전 출시.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보급률이 급격하게 증가함으로써 사람들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 또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기업은 이제 모바일과 소셜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 익숙해진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

O2O 커머스 플랫폼의 선두사업자인 얍(YAP)은 오랫동안 개발해온 자체 기술을 가지고 국내 최초로 비콘을 스타벅스, CU등 주요 매장에 상용화시키며 다양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얍(YAP)의 독자적인 비콘 기술은 앱을 실행하지 않더라도, 소비자가 특정 장소에 진입하면 소비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 적립 등의 정보나 혜택을 모바일 팝업 메시지로 알려주고 바로 결제까지 할 수 있다. 현재 얍(YAP)의 팝콘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는 매장은 전국에 1만 3천여 개로 단일 브랜드로는 국내 최다 규모다. 얍(YAP)은 최근 국내 O2O 시장 범위를 해외로 확장하며 그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얍(YAP)은 지난 14일 베트남에서 한국의 카톡과 같은 무료메신저서비스 Zalo를 운영하고 있는 최대 인터넷 기업인 VNG와 손을 잡고 베트남 버전의 얍(YAP)을 출시했다. 현지의 제휴 영업은 VNG가 맡고 기술적인 모든 부분은 얍(YAP)에서 담당한다. 얍(YAP)의 베트남 버전에는 한국판과 동일한 UI는 물론, 얍의 주요서비스와 기능들이 제공된다.

얍(YAP) 베트남 버전은 출시와 동시에 베트남 편의점 1위 업체인 Shop&go와 제휴를 맺고 호치민의 20여 개 매장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커피빈, 도미노피자, 비엣 토피아 등에도 팝콘 및 모바일 스탬프 서비스 제휴를 추진 중이며, 설 연휴가 지나면 점진적으로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국가 중 스마트폰 보급률이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 중 하나다. 2014년 기준 베트남의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2천2백만 명이며 2014년도에는 22% 성장했다. 베트남 스마트폰 시장 연평균 성장률은 2007년에서 2012년까지 119%에 달했다.

O2O 커머스 플랫폼의 선두사업자인 얍(YAP)은 주변 매장 정보부터 쿠폰, 모바일 스탬프, 멤버십 적립, 결제에 이르기까지 소비와 관련된 모든 기능을 하나의 앱에 담았다. 특히, 얍만의 기술력이 담긴 비콘, 팝콘(Popcorn)은 블루투스와 고주파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이다.

대다수 비콘에서 적용하고 있는 저전력 블루투스(BLE)의 경우 높은 사양의 스마트폰에만 서비스가 적용돼 장벽이 높다. 하지만 얍의 팝콘은 저사양의 스마트폰에도 적용 가능해 베트남을 비롯해 저사양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높은 신흥국가에서 얍을 주목하는 이유기도 하다.

이번 얍(YAP)의 베트남 진출은 베트남 최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사업자인 VNG가 얍(YAP)의 O2O 플랫폼을 채택한 사례다. 얍은 베트남 이외에도 중국, 일본, 미국 등의 주요 플랫폼사업자와의 서비스연동을 진행 중이며, 첫 번째 해외진출 사례로 성공 여부가 주목된다.

얍(YAP)의 안기웅 부사장은 “O2O시장은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선점을 위한 세계 각국의 ICT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하다”며 “얍(YAP)의 독자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각국의 ICT 최고 사업자와 연합하여 O2O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며, 베트남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O2O 한류를 일으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