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홈쇼핑이 양방향 상거래 플랫폼인 T커머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현대홈쇼핑(대표 강찬석)은 28일부터 ‘현대홈쇼핑 플러스샵(+Shop)’을 송출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은 가입자 440만가구를 보유한 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 43번에 송출된다. 두 개 드라마 채널 사이에 위치해 재핑(채널을 돌리다가 구매함)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홈쇼핑은 T커머스 플러스샵을 사회적 기업과 아이디어 상품 판로로 활용한다. 상품력은 우수하지만 판로 확보가 어려운 상품을 판매해 사회적 기업과 중소기업 판로 개척에 기회를 부여한다는 복안이다. 제작된 동영상을 바탕으로 향후 해외 수출 지원 시 자료화면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기존 TV홈쇼핑과 차별화되도록 필요한 상품을 소량으로 구성해 10만원 미만 합리적 가격에 제공한다. 1~2인 가구를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연내에 추가로 IPTV, 케이블TV로도 플랫폼을 확장한다. 핀테크 결제서비스도 도입해 향후 3년내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강찬석 대표는 “기존 TV홈쇼핑 채널과 달리 홈쇼핑 진입이 어려웠던 중소기업 또는 사회적 기업을 위해 특화된 채널”이라며 “플러스샵에서 발굴된 중소기업 상품들이 TV홈쇼핑 히트상품으로 성장하는 발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