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 비즈니스아이디어 사업화지원 사업 2년 성과

📁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BI 사업화지원사업 주요 지원내용 및 성과경기테크노파크(원장 윤성균)가 지난 2013년 7월부터 진행해 온 ‘비즈니스아이디어(BI) 사업화지원사업’으로 총 36명의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지원, 이 가운데 33명이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테크노파크, 비즈니스아이디어 사업화지원 사업 2년 성과

‘비즈니스아이디어 사업화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경기테크노파크를 비롯해 전국에서 14개 기관이 시행 중인 창업지원 사업이다. 우수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평가해 부가가치가 높은 신사업을 창출하고 사업화를 지원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기테크노파크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3년 과제로 참여, 이달 말로 2차년도 사업을 종료한다. 연간 20개 내외 과제를 선정해 기업당 100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 지원했다. 비즈모델 기획 및 시제품 제작, 권리화 및 마케팅 지원 등 사업화에 필요한 요소를 포괄적으로 지원했다.

이를 통해 경기테크노파크는 지난 2년간 총 36개 BI를 발굴, 60건 권리화를 지원했다. 10명 예비창업자에게 비즈모델을 기획해 줬다. 이 가운데 33명 예비창업자에게는 시제품 제작까지 지원,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끌었다. 16명은 투자까지 연계할 수 있었고, 이미 제품을 출시한 기업도 20개사에 이른다. 이들 기업이 올린 매출은 최근까지 총 39억5000만원 규모에 이른다.

치과 교정용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한 디오코와 크리에이티브 글쓰기 플랫폼인 ‘워딩랩’을 개발한 트윈워드, 산란계개체관리시스템을 개발한 하농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김건오 트윈워드 대표는 경기테크노파크에서 마케팅 컨설팅을 받아 제품의 방향성을 정한 케이스다. 그는 시장 친화적인 제품을 모른채 마구잡이로 제품을 개발하다 경기테크노파크 조언으로 ‘워딩앱’을 개발했다.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관련 단어를 제안해 주는 솔루션이다. 시제품 제작 지원도 받아 올해 ‘크리에이티브 스타트업 코리아’에 참여한 덕에 투자유치를 위한 협상도 진행 중이다. 아직 오픈 전임에도 국내에서 7000만원, 해외에서 300달러 매출을 올렸다. 7월 중에 구글플레이에 등록할 예정이다.

디오코는 ‘스마트 3차원 치아 시뮬레이터’라는 아이디어로 창업에 성공했다. 시제품 제작, 유통채널 연계,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지원을 받은데 힘입어 ‘SmartCeph 3D`라는 치아 교정용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 상품화했다. 교정분야 국내 1위인 서울치과기공소와 협력키로 협약한데 이어 선계약으로 2억5000만원 매출을 올리는 성과도 거뒀다.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하농은 사료 원가 절감을 위한 과산계 자동제어시스템을 개발해 기술보증보험에서 9500만원 보증을 받았다. 8억660만원 규모 선주문도 받았다.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시제품 제작과 지식재산권 획득을 위한 지원을 받은 것이 큰 도움이 됐다. 물론 머리로 구상하는데 그치지 않고 오랜 기간 동안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해 온 결과였다.

“아이디어는 창조경제의 핵심입니다. 젊은이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화 할 수 있도록 하나 하나 코칭하고 지원하는 사업이 바로 비즈니스아이디어 사업화지원사업입니다.”

윤성균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은 사업화를 위한 양대 필수 조건으로 ‘아이디어’와 ‘자금’을 꼽았다. 자금 지원에는 한계가 있지만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업할 수 있도록 코칭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한 데 그런 지원 사업이 바로 비즈니스아이디어 사업화지원사업이라는 얘기다.

실제로 경기테크노파크는 이 사업을 진행하면서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위한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업 초보자에게 필요한 사업자 등록이나 회계, 지적재산권 관리, 상품 디자인, 인증획득, 특허 등록 등 경영노하우와 시제품 제작 및 유통지원, 투자유치 연계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윤 원장은 이와 관련 “지난해 창업&스타트업 지원기관 평가에서 경기테크노파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며 “예비창업자들에게 지원하는 창업 준비실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안산사이언스밸리는 경기테크노파크를 비롯해 생산기술연구원과 한양대 등 다양한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고, 1만여개 기업이 입주한 산업단지가 인접한 최고 혁신 클러스터 단지”라며 “경기도에서도 혁신클러스터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원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BI사업화지원사업 주요 지원내용 및 성과>

BI사업화지원사업 주요 지원내용 및 성과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