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적적한 입을 달래줄 술 한잔이 저절로 생각나는 여름밤. 맥주도 소주도 마시기 싫을 때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바로 칵테일이다. 맥주처럼 화장실을 들락거릴 일도 없고, 소주처럼 혼자 마셔도 궁상맞지 않다. 문제는 집에서 만들어 먹기 쉽지 않다는 것. 비교적 간단한 ‘잭콕’ 하나를 만들 때도 술과 얼음, 콜라가 필요하고, 비율을 잘 맞춰 섞지 않으면 제 맛이 안 난다.
![[테크커버리] 칵테일 한 잔 내려줄까? ‘바테시안’](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15/07/10/article_10175824992811.png)
바테시안(Bartesian)은 집에서도 쉽게 칵테일을 마실 수 있게 도와주는 캡슐형 칵테일 머신이다. 모양에서 알 수 있듯, 캡슐 커피머신에 착안해 만든 제품이다. 차이점이라면 물통대신 칵테일 기본 재료인 보드카, 럼, 데킬라, 진을 담아두는 4개의 술통이 있다는 점뿐이다.
![[테크커버리] 칵테일 한 잔 내려줄까? ‘바테시안’](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15/07/10/article_10175838860172.jpg)
사용 방법은 캡슐 커피머신과 같다. 원하는 캡슐을 넣고 버튼을 누르면 캡슐 위에 있는 바코드에 입력된 제조법에 따라 알아서 술과 용액을 섞어 칵테일 한 잔을 뚝딱 내놓는다. 칵테일 캡슐은 섹스온더비치, 마가리타, 마티니 등 6종이며 향후 더 추가될 예정이다.
바테시안은 현재 킥스타터에서 펀딩 중이다. 가격은 캡슐 12개를 포함해 249달러(약 27만8천원)이다. 캡슐은 12개에 20달러(약 2만2천원)다. 배송은 내년 4월이다.
이승빈기자 cadenza12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