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슈퍼컴·가속기 등 대형연구시설 활용한 중소기업과 공동연구 지원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은 공공 R&D 자금으로 구축한 첨단 대형연구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2015년도 하반기 대형연구시설 기반 활용 R&D 지원사업 설명회’를 11일 대전 나노종합기술원에서 개최했다.

미래부, 슈퍼컴·가속기 등 대형연구시설 활용한 중소기업과 공동연구 지원

설명회에서는 나노팹, 가속기, 핵융합시설 등 출연연이 보유한 대형연구시설과 활용사례 등을 소개했다. 대형연구시설 활용기업 수요발굴, 기술아이템별 상담도 진행했다. 대형 연구시설을 활용해 개발한 휴대형 초고속 유전자 판독기, 패혈증 복합기능 현장검사 시스템, 전기자전거, 원액기 등 성과물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대형연구시설 기반 활용 R&D 지원사업은 산업체 활용률이 저조한 슈퍼컴퓨터, 가속기 등 첨단 대형연구시설을 중소·중견기업과 공동 활용함으로써 기업의 제품 및 기술 혁신을 지원하고 신산업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미래부는 올해 총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구자 중심으로 활용하는 대형연구시설을 산업체 수요에 맞춰 활용하고, 산·학·연 컨소시엄 형태의 공동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훈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장은 “공공 R&D 투자를 통해 구축한 대형연구시설을 중소·중견기업에 체계적으로 지원해 신산업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