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신규 아이폰 다음달 9일 공개... 새로운 기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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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규 아이폰 다음달 9일 공개... 새로운 기능은?

애플이 다음 달 9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신제품을 발표한다. 아이폰 변화와 추가 신제품 발표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행사는 빌 그래엄 시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 장소는 지난 몇 년간 애플 신제품 발표회가 열린 곳보다 큰 것으로 알려졌다. 좌석 규모는 7000석 수준이다.

초대장은 ‘시리야, 힌트 좀 줘(Hey Siri, giva us a hint)’라고 적혀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항상 초대장에 신제품 소개 힌트를 넣었기 때문이다.

외신은 아이폰에서 시리를 실행해 초대장에 있는 질문을 하니 9일 이벤트가 열린다는 답변이 나온다고 전했다. 실제로 한국어로 힌트를 달라고 질문해도 같은 답이 나온다. 업계는 애플이 신제품에서 시리 성능 향상과 관련된 발표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초대장에 사용된 이미지는 차기 아이폰에 탑재될 것으로 알려진 포스터치 기능을 연상시킨다는 의견도 나왔다. 애플 사과 로고 잎사귀 무늬가 손가락으로 화면을 터치하는 모습이고 여러 개로 그래진 곡선은 터치 강도를 나타낸다.

초대장 이미지처럼 공개될 신제품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에는 터치 강도로 기능 조작을 달리할 수 있는 터치 기술이 도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기존 실버, 스페이스그레이, 골드 색상에 로즈골드 색상이 추가 투입될 전망이다. 후면 카메라도 12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되며 전면에 플래시가 추가될 수 있다는 소식도 나온다.

아이폰 이외에 신규 애플TV 공개 여부도 관심사다. 회사는 3년 만에 애플TV 4세대 모델을 선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시리를 지원하고 향후 자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도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