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글로벌 CTO 클럽 공동대표 선임하고 본격 활동 돌입

글자 작게 글자 크게 인쇄하기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간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판교 글로벌 CTO 클럽’이 대표 선임 작업을 마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판교 글로벌 CTO 클럽은 판교지역 산업기술 정책관련 자문 및 최고기술경영인 간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출범한 모임이다. 기업 간 다양한 기술 문화 소통과 융합으로 시너지를 창조하고 선진기술경영기법 및 첨단기술동향 정보를 공유하자는 취지다.

판교 글로벌 리더스 클럽은 지난 4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개최한 제3회 조찬회에서 모임을 이끌 공동대표로 장세탁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특임연구위원과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을 선임하고 앞으로 진행할 분과활동 활성화 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클럽은 현재 50여명 규모인 회원을 연말까지 100명으로 확대해 조직 구성을 마무리하고 테마별 연구회와 모임을 만들어 분과포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클럽은 지난 4월 말 첫 준비모임을 가진 뒤 6월 초 이트너스에서 진행한 첫 조찬모임에서 회원사 방문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세미나와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분과포럼 결성 등 대략적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초연결 환경에서 미래 먹거리와 현업종 발전 모델 찾기 협력 프로젝트도 논의하기로 했다.

특히 SW·모바일·플랫폼적 사고 및 인문학적 사고 기르기 등으로 융합 기술과 비즈니스 개발을 추진하고 요소기술 발굴과 기술교류 파트너십 결성도 추진하기로 했다.

국내외 유명 클러스터와 연계해 교류 협력하고, 글로벌 시장 정보를 교환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거나 국내외 투자은행과 VC 및 국가지원 프로그램 등 기술·비즈·투자 연계 활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조찬회에 초청강사로 나선 곽재원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은 “판교테크노밸리의 비전과 전략’을 소개했다. 곽 원장은 “구로에서 양재를 지나 판교와 광교를 거쳐 영통·기흥으로 이어지는 ICT벨트와 성남산업단지, 판교, 광교, 화성 향남 제약단지로 이어지는 바이오벨트 중심에 판교가 있다”며 “이 곳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는 인터스트리존이다. 이곳을 어떻게 발전·확장시킬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판교는 실리콘밸리와 달리 히스토리가 부족해 문화가 부족한 것이 약점”이라며 “내년 시작하는 제2 판교에서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