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용 보철물 가공기기 전문 기업 미르호가 중국 진출을 본격화한다.
미르호(대표 김삼득)는 최근 ‘차이나덴탈쇼(CDS) 2015’에 참가한 데 이어 21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덴테크 차이나(DENTECH CHINA) 201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덴테크 차이나 2015는 국제 치과장비 전문 박람회로 700여개 전문업체가 참가하고 약 7만명이 참관한다.
미르호는 이번 전시회에서 치과용 보철물 가공기기 덴탈 캐드캠 밀링머신 ‘지-애드(G-Aid)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애드 시리즈는 보철물을 컴퓨터로 3D 설계하고 밀링머신으로 자동 가공한다. 보철물을 가공하는 데 두 시간이면 충분하다. 건식과 습식 모두 가능하다. 보철 재료에도 제한이 없다. 기존 3축 방식과 달리 5축 가공 방식이라 정교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차 범위가 500분의 1㎜ 수준인 2㎛다. 수직 터렛 방식으로 장비 폭도 최소화했다.
미르호는 인지도를 높이고자 내년 2월 두바이에서 열리는 ‘AEEDC 2016’을 비롯해 3월 중국 광저우 ‘DSC 2016’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김삼득 미르호 대표는 “최근 해외 전시회 잇단 참가로 자사 제품이 국제 수준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것을 확인했다”며 “내년에 출시하는 신제품을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