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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깊이 읽기]나는 영어로 협상한다 - 국제협상](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15/10/29/cms_temp_article_29172044778055.jpg)
우리가 상대할 국가와 시장도 세계 곳곳으로 넓어졌다. 그만큼 국제적 접촉과 교류도 활발해졌다. 이 과정에서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았든 나라를 넘어서는 협상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국제적인 협상이기에 협상의 주된 언어는 영어다. 영어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시대다. 여기에 각국의 고유한 문화와 언어가 추가적인 변수로 작용한다는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
‘나는 영어로 협상한다-국제협상’은 국제협상의 장에서 보다 유리하고 여유 있는 자세를 견지할 수 있도록 협상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부터 시나리오, 관용 표현에 이르기까지 상세히 다룬다. 협상 개념정리와 전략 등을 다룬 것을 시작으로 나라별 문화 차이와 협상에 대한 국가별 접근방법을 다뤄 상대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실제 가능한 협상 시나리오 상황에 맞는 적절한 영어 표현과 대처 상황을 친절하게 소개한다.
저자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교수이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 아세안, UN총회 등 수천여 차례 국제회의와 협상 과정을 통역하면서 얻은 경험이 고스란히 책에 녹아 있다.
저자는 국제협상에서 우리말이 아닌 영어로 직접 협상을 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우리에게 불리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좀 더 정확하고 세련된 영어를 구사해야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고 조언한다.
임향옥 지음. 한국외국어대학교 지식출판원 펴냄. 9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