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中 광저우 모터쇼서 신형 아반떼·스포티지 공개

현대·기아자동차가 중국 광저우 모터쇼에서 링동(아반떼AD), KX5(신형 스포티지), LF쏘나타 하이브리드 등 신차를 선보이고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자동차가 `2015 광저우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처음 공개한 준중형 세단 `링동(아반떼AD)`
현대자동차가 `2015 광저우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처음 공개한 준중형 세단 `링동(아반떼AD)`

현대·기아차는 20일 중국 광저우 수출입 전시관에서 열린 ‘2015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현대차 21대, 기아차 25대 등 총 46대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170㎡(약 656평)의 전시공간에 ix25, 투싼 등 SUV 라인업과 i20 랠리카 등 완성차 및 콘셉트카 총 21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또 내년 상반기부터 중국 현지에서 생산해서 판매하는 링동과 LF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중국 최초로 공개했다.

링동은 `대형 헥사고날 그릴` 등 신형 아반떼AD의 글로벌 디자인 요소를 갖추고,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전장(40㎜)과 지상고(10㎜)를 키웠다. 엔진은 △감마 1.6MPI △감마 1.6 GDi △카파 1.4 터보 등 총 3개 엔진을 탑재했다.

현대자동차가 `2015 광저우 모터쇼`에 중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 `LF쏘나타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가 `2015 광저우 모터쇼`에 중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 `LF쏘나타 하이브리드`

중국 시장에서 생산되는 첫 번째 친환경 모델인 LF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중국 도로 환경을 반영해 전고를 국내 모델보다 10㎜ 높였다. 순수 독자 기술로 개발한 ‘누우 2.0 직분사(GDI)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과 ‘38kW급 하드타입’ 전기모터를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이병호 베이징현대 총경리(부사장)은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자 한다“며 “그 중심에는 이번 모터쇼에서 선보이는 젊은 감각의 준중형 세단 ‘신형 아반떼’와 친환경 차량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있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1995㎡(약 603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신차 KX5, K9, K7(현지명 카덴자), K5 하이브리드(HEV), 쏘울 EV 등 총 25대 차량을 전시했다.

기아자동차가 `2015 광저우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 `KX5(신형 스포티지)`
기아자동차가 `2015 광저우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 `KX5(신형 스포티지)`

중국시장에 처음 공개된 KX5는 1.6 가솔린 터보 엔진과 2.0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 운전 안정성 확보와 미래지향적인 옵션 적용을 위해 ‘텔레메틱스 시스템 UVO’, 열선 스티어링 휠, 2열 열선 시트, 열선 아웃사이드 미러 등의 편의 사양도 갖췄다.

김견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부사장)는“KX5는 글로벌 자동차 디자이너인 피터 슈라이어가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제품`이라며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외장 디자인과 우수한 충돌 안전성, 다이나믹한 주행성능, 활용성 높은 실내 공간의 완성을 통해 차세대 도심형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종은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