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스, 예술 입힌 블루투스 스피커 `2016 아트에디션` 출시

2016 Contemporary Art Edition(지히 작가) <키아스 제공>
2016 Contemporary Art Edition(지히 작가) <키아스 제공>

키아스(대표 강동훈)는 세라믹 블루투스 스피커 ‘키아스 모브원(KEAS mov1)’ 프리미엄 버전 ‘키아스 2016 아트에디션(KEAS 2016 Art Edition)’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제품은 스피커 외관에 세라믹 소재를 입힌 기존 모델에 신진 예술가와 협업,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2016 Contemporary Art Edition(컨템포러리 아트에디션)’ ‘2016 Special Edition Jade(스페셜 에디션 제이드)’ ‘2016 Korean Classic Edition(코리안 클래식 에디션)’ 등 3종이다.

컨템포러리 아트에디션은 신진 예술가 ‘지히’ ‘태우’와 협업, 사람 간 소통 및 현대인 삶에 대해 다뤘다. 작가 당 2종씩 총 4종을 제작했다. 스페셜 에디션 제이드는 고려청자 비색을 투톤 비취색으로 세라믹 바디에 적용, 브라운 그릴 커버로 마감했다. 코리안 클래식 에디션은 고려 흑자에서 영감을 얻어 2종으로 제작됐다.

키아스는 아트에디션 제품군을 지난 2일 개막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메이드 인 코리아’ 전시회에 출품했다. 최근 음향튜닝으로 성능을 개선, 이달 중 미국을 시작으로 해외에 수출한다.

강동훈 키아스 대표는 “아트에디션을 통해 ‘키아스 모브원’이 생활공간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오브제로 소비자들에게 인식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국을 시작으로 세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아트에디션 판매는 ‘스페셜 에디션 제이드’부터 진행하며 4월 1일부터 100대 한정으로 가격은 79만원이다.

2016 Contemporary Art Edition 태우 작가 <키아스 제공>
2016 Contemporary Art Edition 태우 작가 <키아스 제공>
2016 Special Edition Jade <키아스 제공>
2016 Special Edition Jade <키아스 제공>
2016 Korean Classic Edition <키아스 제공>
2016 Korean Classic Edition <키아스 제공>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