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핀테크 스타트업 공모전이 열린다.
부산시와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코스콤, BNK부산은행은 총상금 2700만 원의 `핀테크(FINTECH)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 공모전 주관은 글로벌 핀테크산업 진흥센터(센터장 홍봉희 부산대 교수)가 맡았다.
공모 희망자(팀) 오는 16일~27일까지 12일 동안 지원양식을 작성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미국 스탠포드대 앞 실리콘 밸리처럼 창의적 핀테크 아이디어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이다. 기존 보안, 비대면 인증 등 기술 위주 공모전과 달리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글로벌 핀테크산업 진흥센터는 수상자에게 핀테크 투자자를 연결하고, 핀테크 SW개발자를 붙여 해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또 핀테크 인력양성 교육 과정과 핀테크 스타트업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사단법인 글로벌 핀테크산업 진흥센터는 부산을 핀테크산업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부산시,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코스콤, BNK부산은행 공동 지원 아래 지난해 설립됐다.
홍봉희 센터장은 “부산은 금융중심도시를 향해 나가고 있지만 전자상거래, 인터넷 뱅킹 등 전자 금융은 뒤쳐져 있다”며 “창의적 아이디어와 선도적 적용이 중요한 핀테크 산업에서 지역과 국경을 넘어선 새로운 성공 모델을 부산에서 만들어 보이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