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리 "창업 활성화 지원 계속"…창업선도대학 현장 점검

황교안 총리 "창업 활성화 지원 계속"…창업선도대학 현장 점검

황교안 국무총리가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 의지를 재확인했다. 최순실 사태로 인한 국정 혼란에도 불구하고 창업을 통한 경제 활성화 기조는 이어가겠다는 행보다.

황 총리는 6일 오후 경기도 시흥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기술혁신파크를 방문해 창업선도대학 사업 성과를 점검했다.

정부는 2011년부터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 인프라와 역량을 보유한 대학 34곳을 창업선도대학으로 지정하고 창업을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한다. 한국산업기술대는 경기도 1호 창업선도대학이다.

황 총리는 이날 창업기업과 동아리를 둘러보면서 입주기업과 학생들이 만든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황 총리는 “지금은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하는 혁신의 시기로 인터넷과 인공지능(AI) 등 기술을 활용한 창업의 성공 가능성이 다른 어느 때보다 높다”라며 “이러한 창업 열기와 성과가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교육, 멘토링, 연구개발(R&D), 자금지원 등을 패키지로 제공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개발 지원과 해외 벤처캐피탈(VC) 유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존 대출 중심에서 투자 중심으로 창업자금 지원 방식을 변경하겠다고 약속했다.

황 총리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과 혁신이 진정한 창업정신이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경제 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부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 총리는 또 지역거점별 34개 창업선도대학이 창업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중기청, 대학, 창업진흥원 등 관계 기관간 긴밀한 협업도 당부했다.

양종석 산업경제(세종) 전문기자 js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