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디지털저금통 `리브통(Liiv Tong)` 출시

윤종규 KB국민은행장(오른쪽 첫번째)이 22일 여의도영업부에서 `리브통(Liiv Tong)`가입자 1호 고객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종규 KB국민은행장(오른쪽 첫번째)이 22일 여의도영업부에서 `리브통(Liiv Tong)`가입자 1호 고객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행장 윤종규)은 사물인터넷80(IoT80) 기반 디지털저금통 `리브통(Liiv Tong)`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리브통은 빨간 돼지저금통에 저금했던 추억과 경험을 디지털 방식으로 구현했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로 앱과 저금통을 연결한다. 현금거래가 없는 신개념 저금통이다.

부모나 가족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디지털저금통에 입금하면 실물 리브통 액정에 입금내역과 메시지가 표시된다. 저금한 돈을 이체 하거나 SSG페이 등으로 전환할 수 있다. 서울소재 13개 PB센터에 우선 배포되며, 다음 달 서울과 수도권 70개점, 4월 초 전국 영업점에서 리브통을 만날 수 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