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일본 마케팅 박차…식품 박람회 `푸덱스` 참가

휴롬 마루노이치 까페 콜라보 매장
휴롬 마루노이치 까페 콜라보 매장

휴롬이 주스카페 휴롬주스의 일본 진출에 앞서 현지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휴롬은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메쎄 전시장에서 열리는 동양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 `2017 푸덱스 재팬 식품박람회`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42회를 맞는 푸덱스는 약 80여개국 3000여개사가 참여하고, 세계 바이어 7만7000여명이 방문하는 대규모 전문 식품 행사다. 프랑스 파리, 독일 쾰른 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식품 박람회로 꼽힌다. 푸덱스에서 휴롬은 통합 한국관 내 부스에서 휴롬주스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휴롬은 또 일본 내 휴롬주스 문화 확대를 위해 소비자 행사도 진행 중이다.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24일까지 한 달 간 도쿄 경제·금융 중심지인 마루노우치에 위치한 마루노우치 와이어드 카페와 협업해 콜라보레이션 주스 매장을 운영했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휴롬 원액기는 일본 현지 전문가, 소비자가 뽑은 우수 주서기로 수차례 선정되는 등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원액기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휴롬주스 문화를 알리기 위해 소비자, 바이어 등과 접점을 확대하며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