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를 현실로'...정글온 창업연구소 프로젝트 성황리 막 내려

참신한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정글온 창업연구소' 프로젝트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상호 루이테표크놀로지 대표가 사업 모델과 기술을 발표했다.
이상호 루이테표크놀로지 대표가 사업 모델과 기술을 발표했다.

전자신문과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지난 23일 분당 킨스타워에서 '정글온 창업연구소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시장조사 전문가 과정은 라피스(대표 김도균)가, 특허 및 지식재산권 과정은 위투랩(대표 우용성)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는 시장조사와 특허출원을 무상 지원 받는다.

정글온 창업연구소는 예비창업자 비즈니스 모델 발굴부터 시장조사, 특허 등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2월부터 2개월 동안 20개팀 대상으로 사업고도화 공통교육 등을 진행했다.

김도균 라피스 대표가 사업과 기술 모델을 발표했다.
김도균 라피스 대표가 사업과 기술 모델을 발표했다.

시장조사 전문가 교육 과정은 △시장조사란 △시장조사 내가한다 △팀별 미션 △고객 요구 파악 등으로 구성됐다. 특허·지식재산권 전문가 교육 과정은 △제품개발 및 시장진입과 특허 △특허전략에 따른 특허 활용 △R&D 중심 사업계획서 작성법 △팀별미션으로 이뤄졌다.

데모데이에는 '교육용 3D 프린팅 솔루션' 'IoT 기반 빅데이터 연동 키레스 솔루션' 등 11개 사업 모델이 발표됐다. 데모데이에 참석한 예비창업자는 “시장조사와 특허 교육으로 창업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