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 대응 국제 공조 프로젝트 '노모어랜섬', 한글 지원

세계 각국 사법기관과 민간 보안 기업 등이 파트너로 참여하는 랜섬웨어 피해 예방 프로젝트 '노 모어 랜섬(No More Ransom·NMR)'이 한국어 등 추가 언어를 지원하고 새로운 복호화 도구 15개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노모어랜섬 한글 웹사이트 화면
노모어랜섬 한글 웹사이트 화면

NMR은 지난해 7월 네덜란드 경찰, 유로폴, 인텔 시큐리티, 카스퍼스키랩 등 참여로 출범했다. 이번 프로젝트 업데이트로 14개 언어를 지원하고 39개 무료 복호화 도구를 제공한다.

아바스트, CERT 폴스카, 일레븐패스 등이 NMR 협력 파트너로 참여한다. 신규 지원 파트너 30곳도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총 파트너 수는 76곳에 이른다. 한국을 비롯해 호주, 벨기에, 인터폴, 이스라엘,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각국 사법 기관도 참여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침해사고대응팀(CERT)과 말레이시아 사이버보안 기관 등 CERT 커뮤니티 지원도 이어졌다.

노모어랜섬 공식 웹사이트는 랜섬웨어 관련 정보와 무료 복호화 도구를 제공한다. 복호화 기법이 개발되거나 코드가 밝혀진 일부 랜섬웨어 감염 피해자가 데이터를 복구하도록 돕는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