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제4차 협상이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열린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협상에서는 상품, 서비스, 원산지, 기술장벽(TBT), 위생검역(SPS), 지식재산권, 경쟁, 환경, 총칙, 분쟁해결 등 전 분야에 대한 협상이 본격화된다.
한·이스라엘 FTA 협상은 지난해 5월 24일 개시됐으며, 서울과 예루살렘에서 각각 열린 1·2차 협상에서 주요 분과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전 분야에 대한 협상은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3차 협상에서 처음 진행됐고, 이번에는 보다 심층적인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우리 측 협상 수석대표인 여한구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은 “상품 양허, 규범 분야 논의가 빠르게 진전되고 있어 상호보완적 FTA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한·이스라엘 FTA 체결은 상호 교역과 투자, 인적교류와 기술협력이 크게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종석 산업정책(세종) 전문기자 js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