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강릉 제2공장 마련한다…내달15일 준공식

미코(대표 최성학)가 다음달 15일 강릉 제2공장 준공식을 연다. 미코는 제2공장 마련을 계기로 생산라인을 강화, 재정비한다는 방침이다.

미코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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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는 세라믹 소재 부품을 개발, 생산하는 기업이다. 반도체 공정에 쓰이는 세라믹 히터가 주력제품이다. 이외에도 정전척(ESC) 등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에 들어가는 장비 부품을 공급한다.

미코는 올해 1월부터 강릉에 제2공장을 건설하기 시작했다. 건물 연면적은 약 2969㎡다. 미코는 제2공장에서 세라믹 히터를 집중 생산한다. 제2공장에서 생산할 수 있는 세라믹 히터 연간 생산량은 300억~400억원 규모다.

세라믹 히터는 반도체 증착공정 가운데 화학증착(CVD) 장비 챔버에 들어간다. 세라믹 히터는 웨이퍼에 열을 가하는 역할을 한다.

기존 안성공장에서는 개발품, ESC 등 다른 제품군을 생산한다.

미코 관계자는 “반도체 슈퍼사이클 도래에 따른 호황기를 맞아 세라믹 히터 생산력을 강화하는 한편, 세라믹 ESC와 같은 고기능성 반도체 장비 부품 국산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세계시장에서 세라믹 소재, 부품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