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엠트론(대표 김연수)이 3년 연속 북미 딜러가 꼽은 최고 트랙터 업체로 선정됐다.
LS엠트론은 21일 북미 농기계딜러협회(이하 EDA)가 주관한 '2017 EDA 딜러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글로벌 트랙터 업계 최초로 3년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딜러스 초이스 어워드를 매년 주관하는 EDA는 1900년에 설립된 북미 농기계 관련 협회다.
딜러스 초이스 어워드는 북미 딜러 9312명이 5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11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가 반영됐다.
전체 만족도에서 LS엠트론은 6.35점을 획득해 전체 평균인 5.54점을 상회했다. 종합 메이커로 분류한 글로벌 탑티어 업체인 △존디어(5.51점) △구보다(5.69점) △아그코(4.95점) △케이스(4.36점) 등을 앞섰다.
트랙터 업체 평가에서 △제품 수급(6.52점) △제품 품질(6.41점) △기술 지원(6.05점) △부품 수급(6.21점) △부품 품질(6.33점) 등 품질 관련 5개 항목 중 유일하게 모두 6점 이상을 기록했다.
데릭 요하네스 LS엠트론 미국 트랙터 법인장은 “3회 연속 수상은 큰 명예이자 북미 딜러들의 신뢰가 쌓여 얻을 수 있었던 성과”라면서 “이를 계기로 LS엠트론이 북미 시장에서 주요 트랙터 회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연수 LS엠트론 대표는 “기술력은 MT-1과 XP 등 신규 출시한 트랙터가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 받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면서 “트랙터 분야 3년 연속 1위 달성을 계기로 앞선 기술력에 글로벌 고객 신뢰를 더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LS엠트론 출범 당시인 2008년 매출액 1600억원이었던 트랙터 사업은 지난해 5236억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08년 430억원이었던 글로벌 매출액은 지난해 3836억원으로 약 9배 성장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