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기반 SW·컴퓨팅장비 국제 공인 시험인증 서비스 본격 제공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 이하 TTA)는 기반 소프트웨어(SW)·컴퓨팅장비에 대해 국제 공인 시험인증 산업표준을 제정하는 단체인 TPC, SPC, SPEC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달부터 관련 시험·인증·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TTA는 미래창조과학부 지원을 통해 기반 SW·컴퓨팅장비 분야 국제 성능 측정 규격의 국내 도입을 추진했다. 산업표준으로 인정받는 국제 공인 위원회와 협력체계 구축을 적극 진행한 결과, 국내 최초로 TPC(2017년 3월) 정회원, SPC(2014년 8월) 준회원, SPEC(2017년 7월) 준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TTA 관계자는 “지난 5월 TPC 국제 공인 인증 국내 첫 사례를 단기간에 이뤄내 국내 기반 SW·컴퓨팅장비 시험 분야와 국산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올해 실시되는 TTA 국제 공인 시험·인증·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TPC, SPC, SPEC의 공인 성능 수치 확보를 원하는 국내 기업의 비용과 기간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 또 관련 인증 획득으로 국제 신뢰성이 확보돼 신시장 개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기반 SW·컴퓨팅장비 국제 공인 시험인증 서비스에 관련된 각종 정보는 TTA SW시험인증연구소 '기반 SW·컴퓨팅장비 국제 공인 시험인증' 서비스 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기반 SW·컴퓨팅 분야 국제 공인 시험인증 기관 리스트>


기반 SW·컴퓨팅 분야 국제 공인 시험인증 기관 리스트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