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예산정책처 “내년 민간소비 2.5% 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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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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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민간소비 증가율이 올해보다 높은 2.5%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회예산정책처는 '2018년 및 중기 경제전망'에서 “2018년 민간소비는 소득여건 개선으로 2017년(2.3%)에 비해 높은 2.5% 증가율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 정책, 최저임금 인상, 실질소득 개선세 등으로 가계소비 여력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가계부채 부담이 여전한 가운데 금리상승에 따른 원리금 상환 부담 확대, 노후 대비용 예비저축 증가 등 구조적 제약요인으로 소비성향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2017~2021년 중 민간소비는 연평균 2.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회예산정책처는 “민간소비는 2018년 2.5%, 2019년 2.6%, 2020년과 2021년 각각 2.5%를 나타낼 전망”이라며 “2020년 이후 민간소비는 성장률이 정체되는 가운데 기대수명 연장에 따른 저축성향 증가, 생산가능인구 감소 등으로 회복세가 제약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유선일 경제정책 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