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태 성산전자통신 대표, 제12회 전자-IT의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김승태 성산전자통신 대표가 최근 개최된 '제12회 전자·IT의 날' 유공자 포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자·IT의 날'은 2005년 전자수출 1000억달러 돌파를 기념해 제정됐으며 국내 최대 규모 전자·IT전시회인 한국전자산업대전에 맞춰 전자·IT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해 매년 포상을 실시한다.

김승태 성산전자통신 대표.
김승태 성산전자통신 대표.

장관표창을 수상한 김승태 성산전자통신 대표는 고출력 전력증폭기 및 무선통신 시스템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개발하고 수출 확대와 국산화를 통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한국형 중이온가속기(RAON) 개발에 참여해 5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에선 유일하고 세계적으로도 독보적인 20~80㎾급 대출력증폭기 개발에 성공, 지난해 7월 기초과학연구원에 납품해 중이온가속기 국산화에 기여했다.

김승태 대표는 “꾸준히 끊임없는 창의적인 기술개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회사의 성장과 아울러 전자산업발전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