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가 전자상거래 창업자 육성에 드라이브를 건다. 온라인쇼핑 비즈니스 거점 '카페24 창업센터'를 전국 각지에 구축해 전자상거래 '인큐베이터' 입지를 다진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카페24는 이달 말 서울 강서구에 32호 창업센터 염창점을 연다. 4월 31호점 송파가락점 오픈 후 2개월 만이다.
염창점은 전용 면적 654.5㎡(약 198평)에 총 101개 입주 좌석 규모다. 지하철 9호선 염창역에서 도보 5분 내외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카페24 창업센터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자를 육성하는 요람이다. 사무공간은 물론 스튜디오, 사무공간, 미팅룸 등 비즈니스 인프라를 갖췄다. 온라인 쇼핑몰 운영 기술 및 사진 촬영 등 노하우를 교육한다. 일대일 컨설팅, 배송 및 세무 인프라, 광고 마케팅, 해외시장 진출까지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 지원한다. 쇼핑몰 운영에 필수인 인터넷 망과 냉·난방기기, 전기 등은 별도 비용이나 기간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다.
카페24 관계자는 “입주사가 보다 쉽고 빠르게 성장하고 사업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초기 창업자에게 가장 효율적인 창업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페24는 2011년 첫 창업센터를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전국에 총 31개 지점을 구축했다. 연평균 4개 이상 늘린 셈이다. 전국 기준 입주 좌석은 총 2321석이다.
지난달 기준 카페24 창업센터 평균 입주율은 80% 수준으로, 1800여개 입주사가 카페24 창업센터에 둥지를 튼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카페24 창업센터를 거친 총 창업자 수는 1만1212명이다.
카페24는 올해 최대 40개 이상 창업센터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온라인·모바일 쇼핑이 활성화되면서 쇼핑몰 창업 수요가 점차 늘기 때문이다.
박진영 카페24 창업센터 팀장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성공하는 온라인 쇼핑몰이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창업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카페24 지점 확대 및 서비스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도 별 누적 카페24 창업센터 수(단위 개)
자료:카페24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