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블록체인 개발사 DGE(Digital Gold Exchange, 디지털골드익스체인지)가 ‘금(金) 연동 거래 플랫폼 DGEx( Digital Gold Exchange)와 자체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제우스(COINZEUS)’의 베타서비스를 31일 동시에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서비스 공개 시점은 2019년 1월 1일 오전 9시다.
DGEx는 자체 전용 암호화폐 TMTG(더마이다스터치골드, The Midas Touch Gold)를 이용해 실제 현물인 금(Gold)과 Digital Gold(MDG)로 매매할 수 있는 온라인 거래소다. TMTG를 구매해 해당 가치만큼의 MDG를 구매할 수 있고 이를 실제 골드와 호환시킬 수 있으며 역으로 전환도 가능하도록 구조화되어 있다.
JA.E 최고제품책임자는 “DGEx와 COINZEUS의 본격적인 서비스 출시 전,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며 “안정성 검증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KYC(실명인증)와 AML(자금세탁방지)를 거친 사용자들에 한해 실제 금과 교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고 하루 동안 출하할 수 있는 수량을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베타 서비스에 맞춰 회사 홈페이지 개선 작업 중이며 앞으로는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Thomas Eom 최고기술책임자는 “지난 18일 기술 시연회를 통해 정상적으로 모든 준비가 되었음을 확인했으며 이번 서비스 기간 내에 연동 암호화폐의 교환 장치 및 시스템, 지급준비율 제어 시스템 등의 문제점 등을 보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블록체인이 가지는 거래의 자율성과 중앙통제에 의한 시장의 안정성 확보가 핵심적 가치”라며 이번 오픈 베타 서비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설명했다.
이와 관련 DGE는 지난 10월 미국, 싱가포르, 중국, 일본, 홍콩 등지에 핵심기술인 ‘블록체인 기반의 지급준비율 통제 시스템‘에 대한 특허출원을 모두 마친 상태다.
한편, DGE가 자체 개발한 암호화폐 거래소인 COINZEUS(코인제우스)도 DGEx 플랫폼만큼 업계의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에 따르면 코인제우스는 실제 거래소를 개발한 노하우를 가진 개발진이 참여해 향후 실용기술과 거버넌스, 확장성 면에서 경쟁력 등을 확보했다.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UTC기준) 사전등록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류경선 CEO는 “연내 지속된 약세장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코인 가격이 부진을 보이면서 대다수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업계가 어려움을 겪었다"며 "회사의 주력 플랫폼들이 오픈 베타 서비스에 돌입하는 만큼 이를 계기로 코인업계가 활성화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