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와 창업진흥원(원장 김광현)은 구글플레이와 공동으로 게임·애플리케이션(앱) 창업기업 콘텐츠 고도화와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의 민간연계 사업인 '창구 프로그램' 운영 계획도 발표했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과 '구'글플레이의 앞 글자를 따온 것으로,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새로운 모델이자 올해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참여자 간 전문성을 바탕으로 명확한 역할분담을 통해 창업기업의 사업화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중기부는 콘텐츠 고도화 지원을 위해 선정된 창업기업에게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제공해 기업별 콘텐츠를 개발·개선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국내 게임·앱 분야의 전문기관 매칭과 콘텐츠 완성 외 애로사항을 밀착 해소하는 프로그램을 동시 운영할 계획이다.
구글플레이는 글로벌 기술·시장 트렌드와 마케팅 전략 교육, 세미나를 제공해 기업별 목표시장 진출 계획 수립을 돕는다.
특히 앱 퀄리티와 퍼포먼스 개선 지원, 구글 클라우드 활용 전략 교육 등 개발사 대상 전반적 컨설팅을 제공해 해외진출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 선정 방식도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소수의 시장 전문가를 대상으로 발표를 통해 기업을 선정하는 평가 방식에서 실제 소비자인 일반인이 직접 기업을 평가하는 시연평가를 도입한다.
일반인(90명 내외)과 전문가(10인 내외) 등 100인 평가단을 구성해 직접 기업별 콘텐츠를 체험하고 첫인상부터 지인에 대한 추천 의향, 기호성, 편의성 등을 평가한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