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5G로 '리그 오브 레전드' 생중계

박준규 라이엇 게임즈 한국대표(왼쪽)와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이 5G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박준규 라이엇 게임즈 한국대표(왼쪽)와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이 5G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5세대(5G)을 이용한 생중계로 볼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라이엇 게임즈와 5G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롤 챔피언스 코리아(LCK) 중계권을 확보했다.

SK텔레콤은 2020년까지 롤 챔피언스 코리아를 비롯 롤 월드 챔피언십 등 국제대회 중계권과 5G 마케팅 권리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향후 롤 챔피언스 코리아와 관련된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콘텐츠 독점 개발권도 갖게 된다. SK텔레콤은 VR 경기 리플레이, 가상 팬 미팅 등 신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2020년까지 롤 대회를 옥수수를 통해 생중계한다. 13일 열리는 롤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전부터 옥수수 스포츠 채널 첫 화면 롤 라이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시청자는 '핀치 줌' 기능으로 중계 화면을 최대 4배까지 확대해 볼 수 있다. 앞으로 '5GX 멀티뷰' 기능을 통해 각 플레이어별 시야로 보는 10개 초고화질 경기 영상을 동시에 시청할 수도 있다.

SK텔레콤은 오는 6월부터 시작하는 '2019 LCK 서머'는 AR 및 VR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또

향후 옥수수와 푹(POOQ)을 합친 새로운 OTT 서비스를 통해서도 롤 대회를 중계한다.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은 “e스포츠는 5G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라며 “롤의 차별화된 게임 요소와 SK텔레콤 5G 기반 실감미디어 기술이 만나 색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SK텔레콤, 5G로 '리그 오브 레전드' 생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