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올해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 '벤츠 E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올해 1분기 수입차 판매가 인증 지연과 물량 부족 여파로 전년보다 20% 이상 감소한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링 모델 1위는 메르세데스-벤츠 중형 세단 'E클래스'가 차지했다.

16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E클래스는 올해 1~3월 7793대가 팔려 나가 전체 수입차 모델 가운데 1위에 올랐다. 2위는 E클래스 경쟁 모델인 렉서스 'ES'로, 2847대가 판매됐다. BMW 주력 모델 '5시리즈'는 2798대에 그치며 3위로 밀려났다. 뒤를 이어 BMW '3시리즈'(2296대), 벤츠 'C클래스'(2034대) 순으로 집계됐다.

수입차 업계는 2분기부터 신차 공세를 본격화, 올해 치열한 판매 경쟁이 예상된다.

[데이터뉴스]올해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 '벤츠 E클래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